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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화요일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역시 봉하마을에서 가장 먼저 반기는 건 프랭카드입니다. 아직도 못다한 말들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전하고 노무현 대통령을 끌어들여 욕되게 하는 사람에게 경고의 목소리도.   





작년에 공사중이던 화장실과 주차장은 제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이제는 노사모 기념관이 공사중입니다. 25일부턴가 전시회가 열린다니 이틀 뒤 정도면 공사는 끝날 거 같습니다. 




자가용이 수시로 드나들고 때때로 도착한 관광버스는 한무데기의 사람들을 쏟아냅니다.  
 



두 분이 읽고 있는 프랭카드엔 이광재가 노무현 대통령께 쓴 글이 써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그림 앞에서 사진을 찍는 가족들.




노무현 대통령 생가는 빠질 수 없는 코스죠.




방문객들이 생가 안을 들여다봅니다. 




한 할아버지가 생가에 배치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노무현 대통령 결혼식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생가 뒤에 널어둔 시래기를 꼬마가 궁금한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부부가 생가의 흙벽을 따라 걸어갑니다.




생가 옆에 마련된 쉼터에서 방문객들이 잠시 쉬거나 방명록에 흔적을 남깁니다. 




봉하마을 기념품을 구경하는 사람들. 




두 사람이 앉은 자리 위로 봉마을 사자바위가 보입니다




기념관을 나와 묘역으로 향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묘역은 지금 박석공사중이라 볼 수 없습니다.




임시로 묘역이 마련되었는데 그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새해 인사도 드리고.

겨울철 평일인데도 봉하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작정하고 찾아온 사람도 있고 등산과 겸해서 온 사람도 있고. 평일이 이 정도면 휴일은 상당할 것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사람들 기억에 잊혀지길 바라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럴 기색이 전혀 안보이네요. 올 5월엔 또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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