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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야구단 홈페이지


천하무적이 전지훈련을 간다. 어딘가 봤더니 사이판이다.




 사이판이 어디인가? 얼마전 한국관광객이 총격을 입은 곳이다. 거기서 중상을 입은 박재형씨는 평생 반신불구로 살아가야하는데도 사이판 정부로부터 어떤 보상도 받지 못했다. 여행사도 그에게 줄 수 있는 돈이 300만원 정도라고 말했다고 한다. 





누구는 사이판에서 배를 갈랐고 누구는 사이판에 배트를 가르러 간다. 천하무적팀을 따라다니는 카메라는 사이판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연예인들을 담을 것이다. 자연스럽게 사이판 관광지들을 홍보하게 된다.  박재형씨에게 악몽의 땅인 사이판을 한국의 연예인들이 대대적으로 홍보해주는 것이다. 


 한 관계자는 "4주 분량의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지 팀과의 연습경기와 멤버들의 다양한 활약이 담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현지에서 맞붙을 팀과 진행할 미션에 대한 정보에 대해 함구하며 비밀리에 촬영 계획을 꾸리고 있다.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0912231850183&sec_id=5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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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들과 언론이 사이판 사태의 문제점을 떠들면 뭐하는가? 천하무적 한 방이 모든 걸 해결해줄 것이다. 사람들은 사이판을 천하무적 야구단이 놀던 곳으로 기억하게 될 것이다. 박재형씨 사건은 천하무적의 화면들 뒤로 사라지게 될 것이다. 


악몽의 땅에서 뛰어노는 천하무적 야구단에게 정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천하무적 야구단 여러모로 조심하시기 바란다. 



사이판 아고라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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