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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일본에 다녀왔다. 지하철을 자주 탔다. 우리나라 지하철과 다른 점이 몇개 있다. 대략 4가지.




지하철 레일 위에 물건이 떨어졌다. 한국에선 참 난감한 상황. 일본은 조금 낫다. 역무원이 저렇게 주워준다.

하나 일본지하철엔 레일에 떨어진 물건을 집게로 주워준다.
 




아침 러쉬아워에 승객으로 붐빈다. 좀 더 많은 사람을 태워야 한다. 그래서 일본엔 이런 의자가 나왔다. 아침엔 젖혀두어 많은 승객을 태우고 특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내려서 의자가 된다.

둘, 일본지하철엔 접혀지는 의자가 있다




일본의 유명한 경전철 유리카모메선이다. 여기 16개 역은 각자 다른 문양을 가지고 있다. 이 문양들로 역사의 벽면과 유리 등을 장식한다.




이건 지하철 역사에서 찍어주는 스탬프다. 77개 역마다 각자의 스탬프를 찍어준다. 일본은 지하철 역 마다 이렇게 상징적이 문양이나  스탬프가 있다. 

셋, 일본지하철은 역이 캐릭터화 되어있다.




일본지하철의 장애인 화장실이다. 그런데 이 화장실은 장애인만 쓰는 게 아니다. 노약자도 쓰고 임산부도 쓴다. 그리고 아픈 사람이나 아이와 동반한 부모도 쓴다.




안을 보니 다용도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잘 갖춰져있다. 수유대가 있고 세면대도 다양하다.

생각해보니 일본의 장애인 화장실이 좀 더 실용적이고 방향도 맞지않나 싶다. 이렇게 해서 장애인 화장실의 사용빈도를 높이고 또 이런 화장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분리하지않고 마주치게 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지않나싶다. 

넷, 일본은 장애인화장실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유하고있다




그리고 이건 정확히 확인하지 못해 살짝 덧붙이는 것이다. 남자화장실 표지판의 작은 그림을 잘 보시라. 볼일을 보는 남자 앞에 아이의 모습이 보인다. 저 표시가 뭘까? 아이를 동반한 남자도 볼일을 볼 수 있는 화장실이란 표시 아닐까?

누구 일본 잘 아는 분 확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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