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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마지막날 도쿄역 인근의 황궁공원에 잠시 들렀습니다. 공항게 가려면 도쿄역에서 나리타행 익스프레스를 타는데 몇시간 일찍 도착해서 도쿄역 근처를 관광했습니다. 그런데 황궁공원의 미노마루 정원에서 재밌는 장면을 봤습니다.




어! 조경수 위에 저 구불구불한 게 뭐지? 혹시 뱀?




으악! 진짜 '뱀이다'




오우 대가리에서 느껴지는 뱀의 포스.




그런데 이렇게 뱀이 버티고 있는 길을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갑니다.




"앞에 뱀 있어요."라고 눈짓을 주자




좋다고 달려와 사진을 찍으시는 관광객들.

여기서 아시는 분들께 질문. 일본공원엔 저렇게 뱀이 많은가요? 뱀이 다녀도 관리인들이 잡지 않는가요?

뱀과도 같이 공존하는 일본도심공원의 모습이 좋아보이기도 하고 또 그걸 보고 관람객들이 놀라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독이 없고 순하니까 저렇게 놔두는 거겠지만...


참고로 아래 지도는 뱀을 발견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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