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당 하다 죽을 뻔한 사연
예전에 기독교 믿는 친구들 손에 이끌려 중생회라는 교회이벤트에 가본적있습니다. '중생'이란 다시 거듭 태어난다는 의미로 하나님을 믿음으로 새로운 삶을 산다는 뜻입니다. 기독교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라 제가 요즘 다시 태어난 기분이라 드리는 말씀입니다. 꼼짝없이 당할뻔한 사고를 정말 아슬아슬하게 피해간 경험 때문입니다. 10월13일이었습니다. 친구에게 얻은 부산국제영화제 야외상영관 티켓이 있어 아내와 함께 상영관인 요트경기장을 찾아가는 길이었습니다. 너무나 유명한 요트경기장이라 그거 찾는게 뭐 어려울까 싶어 내리는 지하철 역만 알아두고 출발했습니다. 내려서 길을 물어볼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상영관 근처에도 못가보고 20여분간 왔던 길을 돌아가고 하는 식으로 헤멨습니다. 사람을 믿은게 잘못..
재미/거다란
2006. 12. 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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