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를 타고 서울 다녀오다 책을 한 권 읽었습니다. 제목은 그린칼라 이코노미. 화이트칼라나 블루칼라는 들어봤는데 그린칼라는 금시초문입니다. 책의 앞장엔 그린칼라에 대해서 "보다 환경친화적이도록 업그레이드된 블루칼라"라고 나옵니다. 일단 책으로 들어갔습니다. 책은 현재 우리가 의존하고 있는 탄소에너지가 너무나 비효율적이라고 합니다. 노예제에 비교하면서 노예에 의존한 영국경제가 노예제를 폐지하면서 급속한 산업전의 시간을 맞이한 것처럼 인류도 탄소의존경제를 떨쳐내야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 예로 탄소경제를 극복한 나라의 몇가지 성공사례를 들었습니다. "2020년까지 화석연료와 핵에너지를 점진적으로 퇴출시키겠다고 선언"한 스웨덴은 성장율이 미국의 세배로 뛰어올라 이제 세계 8위의 GDP..
리뷰/책
2009. 5. 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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