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월7일) 11시30분 부산대 부총학생회장과 학새 30여 명이 부산대의 노무현추모공연 불허방침에 항의하기 위해 학생처를 찾았습니다. 거기서 학생처장을 만났 불허방침에 대한 얘기를 들었는데 학생들이 좀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학생처장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본부의 넉터사용불허에 대한 근거에 대해 여러가지 질문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한결 같았습니다. "정치적이기 때문에 안된다." 그렇다면 이전에 진행한 여러가지 행사들은 어떻게 된건지, 왜 그 행사들은 불허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그것들과 이건 다르다. 어쨌든 정치적이기 때문에 안된다." 라고 답변하셨습니다. 심지어는 "대학이 정치인 양성소냐?" 라고 까지 하셨습니다. 이런 발언을 시대와 사회에 민감한 청년학생들을 가르치..
시사/대학
2009. 7. 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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