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지키기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종부세팀블로그가 시작되었는데 인사말이라도 있어야 겠죠. 이 포스트가 바로 참여를 알리는 인사말이 되겠습니다. "내 것도 내 맘대로 못하나?" 종부세에 반발하는 사람들이 종부세를 불평하면서 이런 말을 내뱉는 걸 흔히 들을 수 있습니다. 개인의 절대적 권리인 소유권을 국가가 왜 간섭하냐는 겁니다. 과연 소유권은 국가가 건드릴 수 없는 개인의 절대적 권리일까요? 강남지역엔 9억원이 넘는 30평 짜리 아파트가 있습니다. 이 집이 9억 인 것은 집이 소재하는 곳이 한국의 서울이고 거기다 강남이기 때문일 겁니다. 만약 9억 짜리 집이 서울이 아닌 부산에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현재 부산의 30평대 새 아파트 분양가는 2억 대입니다. 서울보다 7억이 싸고 4배나 싼 가격입니다. ..

예전에 아주 가난한 사람이 살았습니다. 그의 집 '집사'는 돈이 없어 자식을 학교에 보내지 못했고, '가정부'는 옷살 돈이 없어 일년 내내 똑같은 옷만 입었고, '운전수'는 차비가 없어 그의 집까지 걸어서 다녔고, '조경사'는 신발이 다 닳아도 그대로 신고 다녔습니다. 정말 찢어질 정도로 못사는 집사와 가정부와 운전수와 조경사가 있는 그의 집은 너무나 가난한 집이었습니다. 그런데 ..... 나는 국민입니다. 그런데 나의 머슴을 자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350억이나 되는 재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만 아닙니다. 그 머슴이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머슴의 비서라는 사람들은 모두 일명 예외 없이 부자들만 낸다는 종부세라는 세금을 낸다고 합니다. 어떤 비서는 수천만원짜리 그림에 그 부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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