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 출마자 중에 이름이 임재범인 후보가 있습니다. 진해의 무소속 후보인데요. 이름만 똑같은 게 아니라 스타일도 아주 비슷했습니다. 일단 목소리가 엄청 컸습니다. 마이크 안 대고 하는 게 낫겠다고 할 정도로 목소리가 장내를 쩡쩡 울렸습다. 그리고 행동이나 말도 주변의 눈치 안보고 자신의 실제 모습 그대로 보여줬는데 이것도 타인의 시선은 신경 안쓰고 살아온 가수 임재범의 거친 삶과 좀 닮은 거 같습니다. 하도 정제된 정치인들의 언어만 들어서 그런지 오히려 이렇게 일상적인 모습으로 다가오는 후보가 참 정겹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근데 임재범 후보님 프로필 사진은 포샵을 너무 하셨네요. 검은 피부가 너무 뽀얘지셨어요. ^^ 아래는 임재범 후보의 출마의 변입니다. 존경하는 18만 진해시민 여러분! 이 지역 ..
선거/4.11 총선
2012. 2. 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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