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겔지수는 총소비지출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지수를 말합니다. 그럼 민주앵겔지수는 뭘까요? 감이 좀 오죠. 총소비지출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개인이 지출하는 비용이 차지하는 지수를 말합니다. 이런 말이 어디있냐고요? 제가 만들어 본 말입니다. 그냥 민주지수라고 하면 민주화지수와 혼동되고 경제적 의미가 잘 드러나지 않을 것 같아 '엥겔지수'란 말에서 '기본적 비용'의 의미를 차용했습니다. 민주엥겔지수란 말을 만든 건 촛불대학생님 인터뷰 후편 때문입니다. 촛불대학생님은 진보언론 구독과 후원 등을 위해 월 3만8천원을 쓴다고 합니다. 대학생에겐 적지않은 부담입니다. 이 비용은 아르바이트를 해서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곧 군대에 가는데 군대월급으로 그 비용을 부담해보겠다고도 합니다. 촛불대학생님의 얘기 들어보겠습..
人뷰/정치인
2009. 8. 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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