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피서지는 어떻습니까? 올해 처음으로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우리 가족이 간 곳은 송정해수욕장입니다. 해수욕장 도착하니 눈에 띄게 분주한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바로 주차맨들이었습니다. 쉴새 없이 계속 "주차"를 외치며 차를 세우고 지시하고 있었습니다. 이날 우리 가족은 차를 안가지고 갔습니다. 그래서 주차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음에라도 혹시 올 일이 있을 거 같아 쉬고 있는 주차맨에게 주차요금을 물어봤습니다. "아저씨 여기 하루 주차요금 얼마예요." "차 주차하시게요?" "아뇨. 나중에 또 올려고 하는데 알아둘려고요." "지금은 만원인데 성수기 땐 달라요." "2-3만원 정도 하나요?" "때에 따라 다른데 뭐 그 정도는 돼야." 아저씨 대답에서 '3만원 정도는 각오해야'한다는 뉘앙스를 느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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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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