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4시부터 가스 전기 철도 지하철 공동투쟁본부 출범식 및 결의대회가 있었습니다. 비가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1만명이 넘는 노조원들이 모였습니다. 공투본(가스 전기 철도 지하철 공동투쟁본부를 줄여)은 이명박정권의 민영화 정책을 비판하고 강력히 대응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공투본은 요구는 이렇습니다. - 공공부문 사유화와 구조조정을 즉각 중단하라. - 공공기관 운영을 민주화 하라. - 공공서비스를 확대강화하라. - 필수유지업무를 폐지하라. - 광우병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실시하라. - 한반도 대운하 추진을 중단하라. - 유가를 인하하고 정유사를 국유화하라. 공투본의 결의대회는 5시20분경 끝났습니다. 집회를 마친 노조원들은 시청으로 가두행진을 시작했습니다. 공투본의 결의 동영상입니다.

1. 부산시는 혁신도시 강행? 매주 수요일 부산시에서 배포하는 부산시보입니다. 이번 주 1면엔 부산혁신도시 착공식 소식이 올라있습니다. 이명박정부의 혁신도시 재고가 전날인 15일 오전 전해졌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부산시보는 착공식 팡파레를 울립니다. 12면에서는 불도저로 첫삽을 뜨는 만평까지 그리면서 분위기를 돋우고 있습니다. 혁신도시가 무산될지 모르는 상황에도 부산시보는 이렇게 혁신도시 추진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건 부산시장의 뜻일까요? 아니면 그저 예정된 발행? 2. 혁신도시 이전대상 공기업 직원 여러분 웃을 때 아닌데요. 이명박 정부가 '혁신도시재검토' 이슈를 시간에 쫓겨 제기한 듯 합니다. 혁신도시효과가 과장되었다는 보고서를 유출한 감사원은 감사포인트만 지적했을 뿐 아직 얼마나 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