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저녁 김정길 전 장관은 한진중공업 앞에서 노숙을 하였습니다. 전날 김진숙 지도위원의 도와달라는 연락에 급히 달려와 전날부터 이틀째 노숙입니다. 이날은 전날보다 많은 시민들이 85호 크레인 아래 모였습니다. 김정길 전 장관은 주변을 둘러보더니 "영도에 문화의 거리가 만들어졌네요"라며 놀라워했습니다.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 앞 인도는 원래 한적한 곳입니다. 희망버스가 오면서 이곳이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북적이는 건 아닙니다. 85호 크레인을 지키기 위해 서울, 대구,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희망버스 시민들은 85호 크레인 아래서 재밌고 활기찬 장면을 연출하였습니다. 특히 트위터러들이 많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김정길 전 장관마저 노숙..
이슈/한진희망버스
2011. 7. 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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