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정부가 대대적인 역공에 나선 듯 하다. 이대통령의 "신뢰 없는 인터넷은 독"이라는 말을 신호로 정부와 관제언론들이 일제히 공세에 나서기 시작했다. 경찰은 온라인여론동향을 파악하고 왜곡된 정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 전담팀을 만들겠다며 인터넷에 대한 통제의 움직임을 내비치고 있다. 화물연대파업에 대해서도 정부는 화물연대 측의 요구를 더 이상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대로를 외치며 강경자세로 돌아서고 있다. 보수파 작가 이문열씨는 "촛불에 맞설 의병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관제단체나 다름 없는 뉴라이트는 17일 정권에 비판적인 mbc방송국 앞에서 친위시위를 열겠다고 밝혔다. 조중동 보수언론들은 촛불집회에서 중심 역할을 한 아고라 등의 뉴미디어에 대해 연일 흠집내기 공세를 펼치고 있다. 백만..
정치/이명박
2008. 6. 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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