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자 더타임즈의 기사 하나가 한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최근 들끓고 있는 9월 위기설에 대해 해외언론으로서 진단한 기사인데 그 내용이 좀 충격적입니다. 타임즈는 현재 한국의 외환보유고가 정부의 장담대로 충분한 수준이 아니라고 합니다. 국제통화기금은 한국같은 이머징 국가의 경우 9개월간의 수입을 충당할 수 있을만큼의 외환을 권고하고 있는데 그 액수는 3200억 달러입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외환보유고는 7월에만 환시개입에 200억달러를 쓰면서 그에 훨씬 못미치는 2470억 달러로 줄어들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단기채 대비 외환보유고라고 합니다. 올해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단기채는 2천156억달러로 액면상 현재 외환보유고로 카바가 가능한 금액입니다. 그러나 외환보유고의 상당부분이 미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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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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