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가 10,000원, 셔츠가 5,000원. 정말 싸죠. 흔히 볼 수 있는 땡처리 광고입니다. 그런데 땡처리판 이 열리는 장소가 좀 특이하게도 대학교 정문입니다. 대학교 정문에서 땡처리 판이라니? 도대체 어떤 그림일까요? 여기가 부산대학교 정문입니다. 광고에 적혀있는 "굿플러스"는 오른쪽에 정문을 누루고 서있는 저 건물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그림이죠. 10월23일부터 11월 3일까지 12일간 학문을 배우는 학생들과 땡처리 사러 몰려드는 사람들이 정문 앞에 북적인다는 거죠. '특설매장'이라고 하지만 저게 사실은 분양이 안되어 비어있는 점포를 어쩔 수가 없어 땡처리 업자들에게 내준 걸 겁니다. 굿플러스는 완공된지 1년 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건물의 많은 부분이 비어있는 상태입니다. 밤이되니 대학..
시사/대학
2009. 10. 3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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