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공화국을 꿈꾸며](7)정치의 한계와 가능성을 묻다 (上) 경향신문이 연재하는 '새로운 공화국을 꿈꾸며' 박명림교수의 7번째 서신입니다. 이번 내용 참 좋내요. 중후반부까지 볼펜으로 계속 밑줄을 쳐가며 읽었습니다. 어찌나 깨우쳤는지 꼭 두꺼운 사회학 서적 한권 읽은 느낌입니다. 자 함 보까요? 박명림교수는 현 한국사회의 문제는 바로 정치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빌 클린턴이 대선에서 외친 선거구호와는 정반대죠. "바보야! 문제는 정치야.'가 되는 겁니다. 정치가 문제의 중심이라고 한 건 한 사회가 바르게 건설되려면 정치가 우위에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정치인이 경제인이나 관료에게 휘둘리면 그 사회는 희망이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뭐 때문에 정치가 우위에 있어야 한다는 겁니까? 정치가 밥먹여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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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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