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지하철 가판대 진열이 언제부턴가 바뀌었습니다. 예전엔 조중동이 맨 왼쪽에 있었고 오른쪽으로 가면서 경제지와 스포츠신문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한겨레와 경향은 이들 신문에 밀려 가판 안쪽이나 아래에 있었죠. 그런데 지금은 가판대 맨 왼쪽에 한겨레와 경향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은 2개 모두 환승역 가판대들입니다. 손님이 많이 붐비는 곳이니 부산의 신문가판대의 현재 상황을 상당히 반영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여당인 한나라당의 지지자가 많은 부산이 이 정도이니 조중동 타격이 어느 정도일지 짐작이 됩니다. 참고로 6월 중순 경 찍었던 가판대 사진도 올립니다. 당시엔 왼쪽부터 중앙 조선 동아 순서였습니다. 어떤 곳은 아예 경향신문만 있습니다. 동네마트의 가판대인데 경향과 지역신문인 국제신문 두개..
정치/언론
2008. 7. 11. 23:42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