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장관 "佛로 넘어간 것 같다" 李대통령 "그럼 내가 뛸게" UAE원전 수주전에서 최대의 위기가 온 것은 11월 9일이다. UAE는 이 날 "변수가 없는 한 프랑스 아레바로 낙찰하겠다"는 "최종 통보"를 보내왔다고 하다. 유명환 장관 "佛로 넘어간 것 같다" 李대통령 "그럼 내가 뛸게" 그래서 한 전 총리 일행이 극비리에 두바이로 향했고 19일 모하메드 왕세자에게 이명박 대통령 친서를 전했다. 韓, UAE 원전 수주 가능성 크다-WSJ 그런데 WSJ는 11월 16일자 뉴스에서 한국이 UAE원전 수주로 유력하다는 기사를 보냈다. WSJ가 기사를 보낸 16일은 아직 한 전 총리 일행이 UAE로 떠나기 전이다. 프랑스로 낙찰할 것 같다는 최종 통보가 있은 9일과 한 전 총리가 UAE 모하메드 왕세자를 만..
18일 한명숙 공대위 위원장 자격으로 블로거들을 만난 이해찬 전 총리는 총리 공관 내의 5만불 수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을 요약하면 이렇다. 총리의 공식 비공식 행사에는 항상 10여명으로 구성된 경호팀과 총리비서실장, 의전비서과, 수행과장 등이 함께 한다. 한명숙 총리시절에는 여성 경찰 2명을 포함해 10명의 경호팀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총리 공관은 경찰 40여명으로 구성된 공관 경비대가 상주한다. 대통령처럼 총리도 모든 움직임이 의전이고 경호가 따라붙게 된다. 대통령보다는 좀 허술하겠지만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돈을 받을 때처럼 뻔한 의심을 사고 면목이 안서는 행동을 할 수밖에 없다. (이해찬 총리가 말하는 한명숙 총리의 공관 내 수뢰설이 황당한 이유) 이런 공간에서 부정한 돈을 받..
법률로그에 소개된 아래 재미난 판례부터 먼저 읽어보시고. 1996년 미국. 펩시콜라 회사에서는 다양한 버전으로 제작된 경품 광고 중 7백만 포인트를 모으면 전투기를 준다는 내용이 방송하였다. 다시 말하면 24캔을 모으면 10포인트... 따라서 7백만 포인트란 16,800,000캔을 마셔야 얻을 수 있는 방대한 양이었다. 하루에 10캔씩 마셔도 4,620년이나 소요되는 양이었다. 당시 펩시에서는 정해진 포인트에 따라서 모자나 티셔츠 등의 경품을 주었고, 만약 포인트가 부족하면 부족한 포인트 대신 돈을 보내면 경품을 주었다. 이에 한 경제학을 전공한 19세 소년 레너드는 15포인트와 70만 달러를 펩시측으로 보내왔고, 전투기를 경품으로 줄 수 없었던 펩시측은 법정 싸움을 시작했다. 결과, 전투기를 일반 회사..
11월 8일 전국노동자대회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그 전날은 꼭 열리는 게 있습니다. 바로 전야제입니다. 11월 7일 노동자대회 전야제에 많은 노동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전야제하면 또 빠질 수 없는 게 있죠. 맛난 음식과 흥겨운 술자리입니다. 이날도 포항에서 갓 올라온 과매기와 철만난 전어가 노동자들의 입맛을 자극했습니다. 전야제 행사를 관람한 뒤 노동자들은 하나 둘 주변에 마련된 주점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전야제에 차려진 일일주점들은 현재 투쟁 중인 사업장 노동자들이 위주로 차려졌습니다. 주점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투쟁 사업장의 기금으로 쓰이게 됩니다. 콜트 콜텍과 쌍용차 노동자들. kbs계약직지부와 부산센텀병원 지엠대우 비정규직과 구속노동자. 보람상조 노동자들과 이주 노동자. 그러고보니 대부분 이명박 정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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