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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부산 사람입니다. 문재인은 부산 영도에서 살았습니다. 문재인은 어릴적 영도 남항 초등학교를 다녔습니다. 문재인은 초등학교 때 학교 바로 위에 있는 신선성당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문재인의 모친은 아직도 이 성당을 다니고 계십니다. 문재인은 부산의 경남중학교를 다녔습니다.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문재인은 서울의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문재인은 그 후 군대를 다녀오고 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10년만인 1982년 부산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사법연수원을 차석으로 수료한 문재인을 서울의 로펌들이 잡으려 했지만 문재인은 그 좋은 제안을 다 뿌리치고 부산에 돌아왔습니다. 문재인은 노무현과 함께 부산에서 변호사를 동업했습니다. 문재인은 부산에만 돌아온 게 아닙니다. 영도에도 돌아왔습니다. 문재인은 부산 영도의 미니아파트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신혼생활을 했습니다. 문재인은 자녀들을 부산에서 키웠습니다. 문재인은 87년 6.10행쟁 때에도 부산에 있었습니다. 문재인은 부산의 노동전문변호사였습니다. 문재인은 2002년 부산을 다시 떠났습니다. 대통령이 된 친구를 돕기 위해서 였습니다. 친구가 퇴임한 후 문재인은 다시 부산에 돌아왔습니다. 문재인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서울로 오기 전까지 살았던 시골집이 있었던 양산은 부산과 붙어 있는 같은 생활권의 지역입니다. 문재인은 불가피한 이유가 아니라면 항상 부산을 지켰습니다. 문재인은 항상 부산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이런 문재인이 부산 사람들에게 '먼저'인 사람이 되고 싶은 게 과도한 기대인가요? 부산에 충실했던 그로선 너무나 응당한 기대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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