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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후보가 이끄는 아름다운가게가 재벌에게 기부를 받았습니다. 어떻게 재벌에게 돈을 받아 가난한 사람들에 나눠줄 수 있습니까?

아름다운가게는 국내 기부문화 선구자 구실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 단체입니다. 박원순 후보는 그런 평가를 받기 위해 재벌에게 기부를 받은 건가요?

아름다운가게는 창립 때부터 정치·종교적 중립을 지켜왔고 대기업, 한나라당 등과도 많은 행사를 해온 대안적 시민단체로 참여연대같은 저항적 시민단체와 다르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박원순 후보는 참여연대 출신이잖아요. 저항하던 시민단체의 사람이 대안 시민단체 해도 되는 건가요?

박원순의 아내가 체납을 몇번 했던 것도 그렇습니다. 사업하는 사람에게 체납은 사정상 흔히 있는 일아라고 하지만 남편이 진보적 시민운동가라면 그래선 안되죠.

남편의 활동을 위해서 급전을 땡겨서라도, 직원들 월급 못주더라도 세금은 꼭 내셔야죠. 진보적 시민단체 활동을 하는 사람을 남편으로 둔 사람으로서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박원순이 부선망독자로 6개월 방위로 제대한 것도 문제 있습니다. 자손이 없는 작은 할아버지 제사를 모시기 위해 호적을 옮길 수밖에 없었다지만 장차 진보적 시민운동가로 활동할 사람으로서 사려깊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13살 어린 나이라도 아버지의 판단을 그냥 따른 건 시민운동가로서 명성이 높은 지금의 박원순에 비추어 볼 때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아들의 미래를 생각해서 혹여 있을 병역기피 오해를 피해야 한다며 아버지를 말렸어야 했습니다.

박원순 후보 깨끗하다더니 샅샅이 뒤져보니 그래도 세개나 나오네요. 박원순 후보 참 나쁜 사람이네요.


* 다음 편 예고합니다. 다음에 쓸 글의 제목은 <나경원 후보 참 착한 사람이네요>입니다. 장애인 목욕 시켜주고 비강남권 재건축 완화해주고 박원순 후보보다 돈도 훨씬 많은데 마티즈 타고 다니는 나경원 후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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