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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저녁 김정길 전 장관은 한진중공업 앞에서 노숙을 하였습니다. 전날 김진숙 지도위원의 도와달라는 연락에 급히 달려와 전날부터 이틀째 노숙입니다.

이날은 전날보다 많은 시민들이 85호 크레인 아래 모였습니다. 김정길 전 장관은 주변을 둘러보더니 "영도에 문화의 거리가 만들어졌네요"라며 놀라워했습니다.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 앞 인도는 원래 한적한 곳입니다. 희망버스가 오면서 이곳이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북적이는 건 아닙니다. 85호 크레인을 지키기 위해 서울, 대구,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희망버스 시민들은 85호 크레인 아래서 재밌고 활기찬 장면을 연출하였습니다.





특히 트위터러들이 많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김정길 전 장관마저 노숙을 대비해 아이패드를 들고 왔습니다. 





85호 크레인 김진숙에겐 스마트폰이 있고 그 아래 김정길에겐 아이패드가 있습니다. 첨단 it기기로 연대하는 시대입니다. 






희망버스 시민들은 85호 크레인을 바라보기를 좋아합니다. 김진숙 지도위원이 손을 흔들면 어디선가 환호성이 들리고 모두 일어나 크레인을 처다보고 손을 흔듭니다.





그래도 아쉬우면 85호 크렌 티를 사고





이 티를 판매한 수익금은 한진 가대위에 전달된다고 합니다.





김진숙 지도위원이 내려오고 희망버스가 종료되더라도 영도의 이 문화의 거리는 그리울 거 같습니다.

문화의 거리 즐거운 추억으로 간진하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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