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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유시민 전 장관이 양산에 또 왔습니다.




지난번엔 다리를 꺽기로 익살을 부리셨던 유시민 전 장관, 이번에도 양산시민 앞에서즐거운 유세를 펼치셨습니다.





양산의 남부시장을 방문했는데 시장 입구에서부터 웃음이 시작되었습니다. 간장게장 노점 앞에서 대신 팔아주겠다며 박수를 치며 호객을 하여 주인 아주머니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여성용 내의 매장에 성큼 들어가셔 인사 하시다 주변을 둘러보고 "아이고 민망해라" 하시며 눈을 가리시는 시늉을.




바둑판 앞에선 뒷짐을 지고 바라보시며 동네바둑 평도 하십니다.

"거 세판 가야겠네요."




김양수 후보의 운동원을 만나 나란히 서서 하시는 말씀

"김양수도 불쌍하고 송인배도 불쌍하고 누구한테 표 주나? 아주머니 맘이 글치예?"




방금 같이 연설한 추미애 의원을 만나자 또 익살을.




번데기 가게 앞에서 다시 장사하겠다며 자리를 잡으시고.

"번데기 한 컵에 천원."




핸드폰 카메라 앞에서 또 이런 포즈로 웃게 만들고.




우연히 만난 유재명 후보와는 후보 번호를 두고 서로 만담을. 손가락이 10개라 11번 표현이 어렵다 뭐 그런 얘기.




가장 웃겼던 건 이 장면. 잠시 연설을 해보라는 사람들의 청에 계단에 올라섰는데 누군가 마이크라며 대파를 건네줬다.




유시민 전 장관 그 대파를 그대로 들고 한 연설 하신다. 

이거  10.28 재보선에서 기록에 남을 명장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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