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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승리 예감 4번째 징조를 얘기하기 전에 '그럼 앞의 3개 징조는 뭐냐?'라고 물으실 분들을 위해 그간 양산에서 찾은 3개의 징조를 먼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양산선관위의 프랭카드. 양산선거 투표를 독려하면서 '참여'라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 '참여'하면 참여정부, 송인배 후보는 참여정부 출신. 




양산시 캐치프레이즈가 '꿈을 이룰 수 있는 곳'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그런 말을 했었죠. 꿈을 꾸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지만 꿈을 꾸면 그 아래 단계라도 할 수 있다고.

바보 노무현이 꾸던 꿈 이제, 내가, 우리가, 양산에서 이룰 수 있을까요?




세번째는 노란 택시. 양산의 택시는 노란색입니다. 노란 송인배 후보의 유세차와 참 잘 어울립니다. 

그럼 4번째 징조는 무엇일까요? 먼저 징조를 말씀드리기 전에 양해를 구할 것이. 이번 징조엔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사용되는 어류의 명칭이 나옵니다. 불편한 감정 살짝 넘겨주시면 아주 유쾌해질 수도 있으니.




어제(10월24일) 양산 중부동 이마트 유세장 앞에 서 있던 노점상 차량에 붙어있던 겁니다.

해석해보면 새로운 노씨 가문의 사람이 왕을 '쥐'포로 만들어 버리고 남해 사람은 남해로 바로보내버리다. 이런 말이 되는군요. 이거 말고는 다른 해석이 찾아지지 않습니다.

마침 이 징조와 맞아떨어지는 분위기가 여러 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에서 우세한 곳이 한 곳이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양산도 초박빙이라는 말인 것 같습니다. 저게 엄살이나 과도한 걱정이 아니라는 건 송인배 캠프 분위기와도 좀 맞아떨어진다는 겁니다.


두 지역 모두 출발 당시 한나라당이 앞섰지만 이런 이유가 작용하면서 박빙으로 흐르고 있다는 게 대체적 분석이다. 5곳 중 최소 2곳 승리를 자신하던 한나라당이 "우세한 곳은 한 곳"이라 말하고 승패 기준에도 말문을 닫으며 입장을 달리한 것도 이런 선거상황을 설명한다.
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09/10/24/ART35290.html


그런데 3개의 징조를 더 찾으면 혹시 노무현 대통령이 정말 살아나는 건 아닐까요? 그럼 드래곤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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