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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10분 쯤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한 20분 쯤 걸려 임시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켰습니다.




주차장에서 봉하마을까지는 1.5키로 정도. 오전인데도 뙤약볕은 뜨거웠습니다. 




며칠 전 만들어졌다는 노무현벽화가 봉하마을 입구에 그려져 있었습니다. 예전에 저기가 촛불이 놓인 자리였습니다.




봉하마을로 밀려드는 사람들입니다. 모두 이 더운 날씨에 검은 옷을 위아래로 차려 입고 7월의 해가 내리쬐는 1키로가 넘는 아스팔트 길을 걸어서 오셨습니다.




보기만 해도 더운 풍경입니다. 노무현이 이 날씨에 이들을 불렀습니다. 




대형 노무현 그림 앞에서 사진을 찍고




분향은 여기서




10시30분부터 추모공연이 열렸습니다.




공연을 시작하자 양산은 모두 내렸습니다. 대신 머리엔 신문지로 만든 모자가.




권해효씨가 물론 사회를 봤고요. 정태춘 박은온 부부의 노래가 참 듣기 좋았습니다.




노무현판화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꾹 눌러주니 노무현의 모습이 점점 선명해집니다.




12시부터 안장식입니다. 노대통령 유골을 모신 차가 정토원에서 안장식장으로 가는 중입니다




스님들이 따르고 뒤에는




민주당의원들이




한 시민이 노대통령 유골을 모신 차가 지나가자 서럽게 웁니다.




차를 따라 사람들이 안장식장으로 들어갑니다.




안장식장에 들어가지 못한 시민들은 밖에서 대형모니터로 안장식을 지켜봤습니다.




사회자가 "묵념"이라고 하자 고개를 숙인 시민들







오전에 찍어둔 안장식장 모습입니다.




강기갑의원 봤습니다. 이정희의원도 봤는데 사진이 잘 안나와서리...




오늘 오후 7시에 부산대에서 열리는 추모공연을 알리는 걸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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