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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앞입니다. 봉하마을로 향하는 차가 꼬리를 물고이어지고 있습니다.




봉하마을은 4시 쯤 도착했는데 그때부터 봉하마을 앞 1.5km지점에서 차량통제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때 쯤 조선일보 취재차량 하나도 보였습니다. 참 겁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봉하마을은 장례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제 텐트들이 차려지기 시작하고




방송 등을 통해서 장례식의 자원봉사자를 구하고 있었습니다.




방명록 앞에선 노무현대통령을 추모하는 시민들이 추모의 말들을 적고 있었습니다.






노란리본엔 오래살라고 적혀있지만




이제 그 옆으로 노대통령을 추모하는 글귀들이 채우고 있었습니다.




두달 뒤면 완공될 생가입니다. 노대통령님은 이 생가도 못보시고 돌아가셨습니다.




노대통령의 서거에 격분한 시민들은 언론사에 대해 감정을 자제하기 힘들었습니다. 4시 40분 경 kbs기자들과 시민들이 언성을 높이며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한 시민의 증언에 의하면 나가달라는 시민의 요구에 kb기자가 참 재밌는 모습이 될 거라는 식의 말을 했다고 합니다. 거기에 시민들은 더 열받은 것 같았습니다. 






 5시30분 경 양산의 부산대학병원에서 운구차가 출발했고 6시30분 경 도착할거라는 방송이 나왔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의 운구를 기다리는 시민들입니다.




장례비품이 들어오자 시민들이 흐느끼기 시작합니다.




민주당의원들이 도착하자 시민들의 야유가 쏟아졌습니다. 




명계남씨가 민주당이 왜 여기 오냐며 항의하며 오열을 했습니다.




운구를 맞이하기 위해 유시민전장관과 여러 사람들이 길 앞에 섰습니다.




유시민의원의 눈가는 이미 많이 젖어있었습니다.




행사관계자 한 분은 도착하기 직전 참지못하고 오열하기 시작합니다.




언론사들은 노무현대통령 마지막까지도 편히 보내지 않았습니다. 방송사들의 헬기가 봉하마을 하늘을 덮었고 운구는 그 헬기 소리에 쌓여 봉하마을에 도착했습니다.




현재 노사모 기념관에 간이 분향소가 차려져 있습니다.

7시까지의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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