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일 개각이 있습니다. 날짜처럼 국민을 팔팔하게 해주는 개각이 될까요? 다들 별 기대는 하지 않는 눈치입니다. 그런 가운데 시골의사 박경철님이 고재열 기자의 말처럼 아햏햏한 트윗을 날렸습니다. 잘못 읽으면 박경철님이 입각하는 걸로 읽을 수 있습니다. 다행히 박경철 해프닝은 개각 발표 전에 정리되었습니다. 박경철씨와 아주 친한 지인의 일인데 루머로 끝났다고 합니다. 개각 발표 전 개각놀이가 트위터에 있었습니다. 정치인 아닌 개그맨 남희석씨의 트윗은 개각 직전에 한 웃음을 보탰습니다. 전병헌 의원은 개각 발표 전 이미 문제있는 개각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오후 2시 개각이 발표되었습니다. 청와대도 트위터를 통해 이 사실을 알립니다. 개각 발표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입각하는 장관이 아니라 유임하는 ..
최재천 전 의원이 민주당이 부끄럽다고 하십니다. 왜일까요? 얼마전까지 '중도중도'하며 노래를 부르다가 이번 전당대회에선 '진보진보'로 바꿔 부른다고 합니다. 저 노래가 앞으로 어떻게 바뀔까요? '보수보수', '안보안보' 신곡 대기 중입니다. 김진애 의원 어제는 원희룡 사무총장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어제 던진 멘션들은 깐죽거리는 답변만 하나 돌아왔습니다. 원희룡 사무총장 트윗 즐기시던데 어떤 대답을 줄까요. 근데 이날은 우연의 일치일까요? 원희룡 사무총장 트윗이 거의 안보이네요. 박경철씨 그 스마트폰 쓴다고 하던데. 그게 그렇게 말썽인가요? 최문순 의원 아직 백령도입니다. 기상상태에 영향을 많이 받아 접근에 기약이 없다는군요. 휴가철에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거기다 군 훈련까지 겹쳐 쉽지가 않습니다. ..
한나라당이 갈때까지 갈 모양이다. 오늘 의총에서 야당 의원들이 지키고 있는 본회의장에 단전·단수를 하자는 얘기가 나왔다. 전시도 아닌데 야당의원을 적군처럼 고사시키는 작전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심적으로 고사가 아닌 진짜 말 그대로의 굶기고 말려 죽이는 고사 말이다. 한나라당이 대단한 건 바로 이런 점이다. 상대를 제압할 강압적 수단을 찾는데엔 5공화국도 혀를 내두를 기막힌 상상력을 발휘한다. 더 대단한 건 이런 상상력을 실행하는데 거침이 없음이다. fta 상정을 하면서 아무도 생각못한 회의장 봉쇄를 한나라당은 바로 결행해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야당으로서는 오늘 의총에서 나온 단전·단수 발언을 '설마'하며 지켜볼 수만 없다. 최재천 전의원도 자신의 블로그에 단전·단수 발언이 정치기술이 아닌 전투기법이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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