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 전 의원이 민주당이 부끄럽다고 하십니다. 왜일까요? 얼마전까지 '중도중도'하며 노래를 부르다가 이번 전당대회에선 '진보진보'로 바꿔 부른다고 합니다. 저 노래가 앞으로 어떻게 바뀔까요? '보수보수', '안보안보' 신곡 대기 중입니다. 김진애 의원 어제는 원희룡 사무총장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어제 던진 멘션들은 깐죽거리는 답변만 하나 돌아왔습니다. 원희룡 사무총장 트윗 즐기시던데 어떤 대답을 줄까요. 근데 이날은 우연의 일치일까요? 원희룡 사무총장 트윗이 거의 안보이네요. 박경철씨 그 스마트폰 쓴다고 하던데. 그게 그렇게 말썽인가요? 최문순 의원 아직 백령도입니다. 기상상태에 영향을 많이 받아 접근에 기약이 없다는군요. 휴가철에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거기다 군 훈련까지 겹쳐 쉽지가 않습니다. ..
본 포스팅은 6.21일자 한겨레21 23-25p 내용의 요약 및 해설이다. 한겨레 21 본 기사의 이해에 약간 도움이 되라고... 모든 어뢰에는 알루미늄이 들어있다. 따라서 알루미늄의 존재를 확인하면 어뢰 폭발을 입증할 수 있다. 합조단이 천안함 폭발의 결정적 증거물로 제시한 것도 천안함 선체와 어뢰에서 발견된 알루미늄이었다. 합조단은 에너지 분광기 상에 나타난 알루미늄 데이타를 근거로 어뢰폭발을 주장했다. 그러나 합조단이 함께 제시한 좀 더 세밀한 분석이 가능한 엑스선회절기에는 천안함 선체와 어뢰에서 알루미늄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합조단은 알루미늄은 폭발전후 용해와 급냉각으로 비결정질 알루미늄이 되는데 에너지 분광기는 알루미늄이면 무조건 측정하지만 엑스선회절기는 비결정질일 때는 검출되지 않아 ..
한나라 "전면전 아니면 경제에 큰 타격 없어" "전면적으로 비화만 되지 않으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이 천안함 사태에 대해 북한에 대한 보복공격을 거론하면서 한 말이다. 김동성 의원은 자신의 주장이 무디스나 S&P 같은 신용평가 책임자들과의 과거 통화에서 근거한 것이라면서 이와같이 말했다. 이 정도면 검토단계에까지 간 구체적인 보복공격계획이다. 그냥 겁주려는 말이 아니고 상대 입장에선 공격의 의지도 읽을 수 있는 것이다. 천안함이 침몰된 후 정부와 한나라당 내에서 대북 보복공격론이 심심찮게 나왔다. 그러나 그런 주장이 실제로 실현될 것으로 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전쟁이 일어나면 그 즉시 경제는 패닉에 빠지게 된다. 대한민국에서 그런 상황을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
광우병 발병률 1억분의1…`홀인원 동시에 벼락 맞을 정도?` 광우병 확률은 1억분의 1이다. 촛불이 한창이던 1998년 5월 5일 중앙일보의 보도를 보면 그렇다. 중앙일보는 이 확률을 체감시키기 위해 홀인원을 하고 돌아선 사람이 번개를 맞을 확률이라는 부연 설명을 덧붙였다. 중앙일보가 이 확률을 소개한 이유는 당시 광화문을 뒤덮었던 시위대에게 이렇게 희박한 발생 확률의 광우병 때문에 촛불을 켤 필요가 있냐는 말을 하고싶어서 였을 것이다. 중앙일보가 소개한 광우병 확률이 틀린 건 아니지만 그 확률의 위험성을 판단하는 데엔 사실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우리가 소고기를 평생 한번만 먹는 건 아니다. 수천번은 먹게 되는데 그러면 확률은 수천배 낮아진다. 그리고 5천만 인구가 먹게 되는 걸 감안하고 대한민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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