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간 전두환씨 “DJ 대통령때 전직 가장 행복” 오늘 정치계에 재밌는 뉴스가 하나 떴다. 김대중 대통령을 문병간 전두환 전 대통령이 "김대중 대통령 때 가장 행복"하다는 발언을 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전두환정권 때 사형선고를 받기도 했다. 그래서 두 전직 대통령의 사이가 편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전두환 전 대통려이 의외의 발언을 한 것이다. 시기적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발언은 립서비스로 보일 수 있다. 병실에 있는 사람에게 따뜻하고 위로가 되는 말을 건네는 게 인지상정이다. 김대중 대통령에게 폭언을 마다하지 않은 김영삼 대통령도 얼마전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고 간 바 있다. 분위기를 주도하길 좋아하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과장해서 얘길 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전두환 전..
요즘은 직접 듣지는 않았지만 제 가까운 참모에게 결국 정부가 어려울 때는 마지막 정부를 지켜줄 수 있는 힘이 검찰인데 이러기냐... 저는 그렇게 믿지 않습니다. 마지막 정부를 지켜줄 수 있는 힘은 국민입니다. 언제 어디서 한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노무현전대통령이 재직 중에 하신 말씀입니다. 참여정부 때도 노전대통령에게 검찰을 쥐어야 한다고 부추긴 사람들이 적잖았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직접 듣지 않았"다는 걸로 보아 정권 초기엔 대통령이 저런 말을 직접 들었던 것 같습니다. '검사와의 대화'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도 위 내용에서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검찰 또는 연결하는 누군가가 정권 초기 노무현대통령에게 신호를 보냈는데 노전대통령은 이를 물리쳤다고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 노전대통령은 물리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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