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공약 총학생회 후보 결국 떨어져
걸그룹엔 환장하고 정치엔 중립하는 총학생회 선거공약 어제 부산대 총학생회장 선거에 소녀시대를 축제에 초청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후보가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23일부 24일까지 투표가 예정되었는데 투표율이 50%를 미달한 45%에 그쳐 어제 25일까지 연장투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개표결과가 방금 새벽 3:30분에 나왔는데 소녀시대 총학생회 후보의 낙선입니다. 부산대학교 축제에 소녀시대가 오지는 못하고 올뻔했네요. 사실 소녀시대 초청 공약을 보고 처음엔 별로 놀라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요즘 걸그룹이 대세고 문화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라 총학생회 후보의 애교 공약 정도로 봐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아래 적힌 "정치단체에 중립" 이란 문구가 앞서의 생각을 싹 사라지게 했습니다. 사회참여를..
시사/대학
2010. 3. 26.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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