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껴안고 있는 인형은 제천시의 마스코트 박다리와 금봉이입니다. 박다리와 금봉이는 바쁩니다. 올해 9월16일부터 열리는 한방엑스포의 마스코트로도 활약합니다. 그런데 박다리와 금봉이 많이 들어본 이름같지 않습니까? 특히 박다리. 박다리와 금봉이는 제천의 유명한 박달재 전설에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박달재는 박다리에서 유래한 고개 이름이고요. 천둥산 박달재야~로 시작하는 유명한 전통가요 '울고넘는 박달재'가 바로 이 제천의 전설에서 나온 거라는 건 이쯤에서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박달재 고개를 가리키는 이정표를 따라가다보면 이렇게 박달재 관문이 나옵니다. 고개 정상에 다다르면 이런 박달재 목각공원이 나옵니다. 여기엔 박달재 전설에 관한 각종 형상들이 길 양쪽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달재 공원에..
제천 가는 길 휴게소에서 찍은 사진. 애들은 뭐 멕여놔야 조용하죠. 옆에 앉혀놓고 저는 제천 여행지 지도 살피고 있는 중. 이번 여행에서 애들을 블로거로 함 키워볼려고 집에 있는 사진기를 쥐어줘봤는데... 갔다와서 보니 쉽지는 않더군요. ㅠ ㅠ 바로 그 유명한 제천 청풍호입니다. 산허리에 기와집있고 그 선을 현수교가 잇는데 그 밑으로 유람선이 지나갑니다.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이네요. 비구름이 벗겨지는 청풍호 주변 산들 비가 아니더라도 아침마다 호수의 안개가 벗겨지면서 매일 아침 이런 운치있는 모습이 아닐까 하는 청풍호에 있는 청풍랜드입니다. 애가 좀 까부네요~ 아래에 내려왔는데 번지점프에 인공 클라이밍이. 이야 꽤 높은데요. 도전정신을 발휘하는 남의 집 아이들. 안보는 사이 우리 딸도 도전정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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