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 고맙다는 전두환 발언, 립서비스 아니다
문병간 전두환씨 “DJ 대통령때 전직 가장 행복” 오늘 정치계에 재밌는 뉴스가 하나 떴다. 김대중 대통령을 문병간 전두환 전 대통령이 "김대중 대통령 때 가장 행복"하다는 발언을 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전두환정권 때 사형선고를 받기도 했다. 그래서 두 전직 대통령의 사이가 편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전두환 전 대통려이 의외의 발언을 한 것이다. 시기적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발언은 립서비스로 보일 수 있다. 병실에 있는 사람에게 따뜻하고 위로가 되는 말을 건네는 게 인지상정이다. 김대중 대통령에게 폭언을 마다하지 않은 김영삼 대통령도 얼마전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고 간 바 있다. 분위기를 주도하길 좋아하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과장해서 얘길 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전두환 전..
정치/김대중
2009. 8. 1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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