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동별로 철저히 관리한 한나라당?
김정길 전 장관님은 선거 이틀전에 분위기가 이상했다는 걸 느꼈다고 합니다. 악수를 청하면 반갑게 받아주던 주민들이 슬그머니 피하는 걸 보고 뭔가 불리하게 돌아가는구나 생각했답니다. 투표할 마음을 굳힌 상태에선 자신이 찍어줄 생각이 없는 후보를 만나면 표정에 나타난다고 하네요. 한 지역 기자는 부산 동구에 마지막 유세하러 온 박근혜가 2시간 예정으로 왔다가 1시간만 있다가 갔다며 그게 동구 선거 안심하고 있다는 증거 아니겠냐고 합니다. 오마이뉴스가 동구 출구여론조사를 하고 바로 함양으로 갔던 것도 패배를 예감하게 했죠. 근데 함양도 졌는데... 이해성 후보가 그동안 부산을 떠나있다 선거 때 돌아왔다는 여론도 부산 동구 재선거를 힘들게 했다고 합니다. 개표를 참관하신 분 말에 의하면 한나라당 사람들은 동구의..
선거/동구재선거
2011. 11. 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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