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권의 새 잣대 '도덕성' 대신 '솔직함'?
이렇게 없을 수가 있나. 뽑았다 하면 기본이 위장전입이다. 이 정권에선 위장전입이 고위공직자의 선발기준이 되는 모양이다. 하다하다 안되니 이젠 자백전술까지 나온다. 이왕 위장전입은 했으니 아예 자백해버리고 대신 그 과정에서의 '솔직함'을 돋보이게해 여론에 호소하려는 작전인 듯 하다. 도덕성에선 도저히 방법이 없는 이명박정부가 차라리 솔직함에서 돌파구를 찾기로 한 것 같다. 그러나 다른 자리도 아니고 검찰총장이다. 연예인이라면 모를까 관료에게 솔직함이 미덕이 될리 의문이고 검찰총장이라면 더욱 그렇다. 사회에서 가장 엄정해야할 법리를 따지는 자리의 최고수장이라는 검찰총장후보자가 청문회 통과하려고 술책을 부리고 있다는 느낌이다. 그렇다면 검찰은 앞으로 범죄자들도 죄를 시인하면 그 솔직함을 평가해 용서할 건가?..
정치/이명박
2009. 8. 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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