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인 세대` 노후공포가 온다…저축 月17만원 괴담이 떠돈다. 이른바 고령화 괴담이다. 준비하지 못한 노인은 비참한 노후를 보낼 것이고 부양해야할 노인의 증가로 젊은 세대는 엄청난 경제적 부담을 안을 거라 한다. 이게 왜 괴담이냐고? 앞으로 다가오는 두려운 현실이 아니냐고? 단언컨데 괴담이다. 사회가 고령화 되는 건 맞다. 젊은 세대의 비율이 축소되는 것도 맞다. 그러나 간과하는 게 있다. 생산의 증가다. 생산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반면 고령화의 추세는 산술급수적이고 그것도 한계가 있다. 아무리 고령화가 된다해도 노령층이 젊은층의 수십배가 되지는 않는다. 고작해봐야 두 배 정도 될까? 하지만 생산은 수십배 수백배 끝없이 증가한다. 미래를 얘기할 때 정상적이라면 10배, 100배 증가한 생산을 어떻게..
국민연금을 보완할 노령연금을 고민하다, 아내가 결혼 전 직장생활을 하면서 4년치 국민연금을 납입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국민연금 지급의 최소납입연수는 10년이다. 6년만 더 납입하면 우리 부부는 아내 명의의 연금을 하나 더 받을 수 있게 된다. 연금에 문의한 결과 아내가 한달 십만원(25등급) 이상을 납입하면 지역연금에 재가입할 수 있다는 답을 받았다. “어랍쇼! 이게 웬 떡인가?” 아내의 결혼 전 가입년수를 뺀 나머지 횟수만 가입하면 된다. 거기다 공단에서 20년 미만 가입자의 수익률은 사연금 5%의 두배를 넘는 11%에 해당된다고 했다. 보통의 사연금보다 적은 횟수를 납입하고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있다니, 이거야 말로 “경제야 놀자”팀이 뒤로 나자빠질 금융상품 아닌가. 정말인지 연금공단의 확답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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