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박사와 엠비시 둘다 자랑스럽다
한국의 한 과학자가 세계적인 연구를 발표했다. 국민들은 대환호했다. 한국도 이제 세계를 선도하는 과학자를 가졌다는 것에 가슴 뿌듯해 했다. 학자는 영웅이 되었다. 그런데 국내의 어느 언론기관이 학자의 연구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했다. 영웅에게 치명타가 될수도 있는 문제였고 이제 겨우 세계를 선도하는 과학분야를 가지는 기회를 무산시킬수도 있었다. 결국 그 언론은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언론의 사명에 충실하며 방송을 내보냈다. 다음날 그 영웅 과학자는 언론의 발표에 아무런 변명도 하지 않았다. 모든 것을 시인했고 그리고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모든 공직과 단체의 장을 사퇴했다. 그리고 떠나면서 돌은 자기가 받을테니 앞으로 연구하는 학자들에겐 힘을 실어달라고 했다. 감동적이고 자랑스러운 장면이..
시사/사건
2005. 11. 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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