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변호사의 양심선언 어떻게 나왔나
관리에 대해선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삼성입니다. 누군가는 직원들 밥먹고 화장실 가는 시간도 체크된다는 곳이라고 말해줍니다. 그런데 핵심 중에 핵심인 구조본 법무팀장의 양심선언을 삼성은 왜 막지 못했을까요. 처음 이 사건이 터졌을 때 사람들이 궁금했던 이 사건의 또 다른 일면입니다. 어떻게 된걸까요.2004년 8월 대선자금수사가 끝나고 김용철변호사는 대검수사기획관 출신인 이종왕변호사에게 삼성그룹 법무팀을 넘기고 법무법인 서정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1년 뒤인 2005년 9월 13일 김변호사는 한겨레편집국 비상임 기획위원에 임명되었습니다. 김용철변호사와 삼성의 갈등이 언론상에 드러나기 시작한 것은 김변호사가 한겨레에 들어가면서부터입니다. 사실 김변호사도 밝혔듯이 삼성의 법무팀을 총괄하는 사람이 한창 나..
정치/비정치인
2007. 11. 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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