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상위 점수 휩쓴 24년 전 수능배치표
24년전인 83학년도 대학입시는 학력고사였다. 당시는 체력장 20점까지 포함하여 만점이 340점이었다. 300점 이상이면 왠만한 명문대는 골라 들어갈 수있었는데 대부분 체력장에서 20점 만점을 기본으로 받았기 때문에 필기시험에선 40점 이상 틀리지 않으면 300점의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었다. 참고로 83년도 300점 이상은 전체의 0.95%인 6,378명이고 82학년도엔 그보다 훨씬 적은 0.14%의 827명이다. 아래의 표는 83년 1월6일 발행된 한국일보의 입시사정표를 정리한 것이다. 83학년 당시 대입수험생들은 어떤 대학을 선호했는지 알 수 있는데 상위점수대에선 서울대가 싹쓸이하고 있다. 300점 이상은 서울대만 보이고 294점이 되어서야 연대 의예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나머지 대학들은 유망학과..
재미/옛날엔
2006. 12. 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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