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재보선 중심인물이 된 손학규와 유시민. 직접 후보로 나선 민주당 손학규 대표 첫 의석을 얻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손학규는 '손'을 잡아달라고 하고 유시민은 바로 당신(유)이 '시민'이라고 한다 친노의 큰형 유시민 그 바깥의 유력 주자 손학규 친화력과 스킨쉽이 뛰어난 손학규 대중을 휘어잡는 언변이 강점인 유시민 민심대장정 등으로 끊임없이 대중을 찾아가는 손학규 대중이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유시민 세련되고 잘 기획된 퍼포먼스의 손학규 자기 희생적인 퍼포먼스의 유시민 대중은 누구를 잡아주고 누구에게 더 눈길을 주게 될까? 손학규의 진정성인가 유시민의 사력을 다한 대쉬인가 비장하게 맞선 손학규와 외로운 투쟁의 유시민 이번 재보선 가장 빅매치는 손학규와 유시민의 대결이 아닌가 생각된..
2011년 4월 20일 손학규 후보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 거기서 당구를 쳤다. 역시 당구치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이 집중할 때 모습을 알 수 있다. 손학규 후보는 집중할 때 입을 모은다. 이건 딱 보니 우라마시다. 근데 쳐도 무효다. 손학규 후보 배로 초크 겐세이를 하셨다. 이건 좀 쉬워 보인다. 밑을 찍어 굵게 치면 왠만하면 맞는다. 손학규 대표도 딱 그 자세다. 오마신데 좀 어려워 보인다. 맞추어야할 공이 벽에 딱 붙어있어 각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스리쿠션에서 튕겨 맞추는 게 좋을 듯. 손학규 대표 그 나이에 뒤로 돌려치기도 된단 말인가? 조심하셔야 하는데... 어쨌뜬 도전~~ 맞았을까 안맞았을까? 손학규 캠프에 전화 걸어 물어보고싶어 미치것다. "4월20일 분당노인복지관에서 허리 뒤로..
손학규 대표의 지지율 상승세가 무섭다. 10%의 벽에 갖혔던 지지율은 전당대회 후 15%에 육박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야당 지지층을 복원하면서 20% 벽도 돌파하여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과 본격적인 대결구도를 만들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손학규 대표가 야권 제1 후보로 부상하면서 여권은 위기의식에 휩싸여 있다. 2012총선에서 수도권이 궤멸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나오는가 하면 박근혜로는 구도상 불리하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그러나 한니라당의 이러한 반응은 선뜻 받아들여지지않는다. 내부 동요가 나오고 향하는 걸 보면 고개가 끄덕거려질만한 그림이 그려지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의 위기의식은 손학규보다 박근혜의 견제에 더 무게가 실려 있어 보인다. 한나라당 친이계로선 박근혜의 집권은 집권실패를 의미한다...
민주당 대표에 손학규가 당선되었다. 일단 그림은 좋아 보인다. 만약 정세균이 당선되었다면 맥 빠진 대회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전당대회 선출이긴 하지만 바로 이전까지 대표를 지냈던 정세균의 당선은 그림상으로 국민들에게 민주당의 변화를 어필하기 힘들었다. 정동영의 당선도 눈길을 끌지 못했을 것이다. 국민들은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대통령 후보였던 정동영이 민주당의 주인이라는 걸 확인하는 자리 쯤으로 봤을 수 있다. 정세균 정동영 두 사람의 최종목표를 위해서도 그리 나쁜 결과는 아니다. 정세균은 이쯤에서 관리형 대표의 이미지를 더 이상 소비시키지 않는 게 좋다. 정세균의 리더쉽에 다시 기회가 올 때를 기다리는 편이 더 나아 보인다. 정동영은 민주당이 정동영 당이 아님을 보여줘 다음 게임에 대한 국민적 기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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