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있었던 블로거 간담회에서 김두관 지사에게 첫번째로 쏟아졌던 질문은 역시 현재 경남도와 정부 간에 벌어지고 있는 4대강 관련 갈등이었습니다. 김두관 지사도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답변했습니다. 김두관 지사는 4대강사업이 타당성 조사, 문화재 지표 조사, 환경영향 평가,예산 절차 등 적절한 과정이 생략된 채 민주주의 기본을 지키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면서 한마디로 옳지 않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했습니다. 실제로는 주민의 동의와 불법폐기물, 문화재 조사 등으로 늦어지고 있는데 정부가 마치 경남의 사보타지로 안되는 것처럼 몰아간다고 했습니다. 김두관 지사는 4대강사업이 중앙과 지방정부와의 좋은 타협 롤모델로 만들 수도 있는 점을 정부가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일방적인 사업의 회수로 경남도민의 ..
아름답죠? 사진 실력 많이 늘었다구요? 죄송합니다. 제가 찍은 건 아닙니다. 블로거 자유채색님께서 이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자유채색님이 제게 이 사진을 보내주면서 '사귀자'고 하더군요. 한번 뵌 적이 있는데 자유채색님은 남자입니다. 자유채색님이 얼마전 낙동강 내성천에 다녀오셨답니다. 예 압니다. 궁금증은 잠시 접어두시고 제 말을... 혼자 가신 건 아니구요. 40 여명의 사람들이 같이 갔습니다. 내성천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내성천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는 하천 바닥에 완전히 모래라는 것입니다. 맨발로 그냥 편하게 걸어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오직 단 하나뿐인 바닥이 모래로만 만들어진 정말 귀하고 귀한 하천이 내성천이라는 겁니다. 이렇게요. 물도 얕고 하천 바닥도 고와서 이렇게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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