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확률과 천안함 북한 어뢰 확률
광우병 발병률 1억분의1…`홀인원 동시에 벼락 맞을 정도?` 광우병 확률은 1억분의 1이다. 촛불이 한창이던 1998년 5월 5일 중앙일보의 보도를 보면 그렇다. 중앙일보는 이 확률을 체감시키기 위해 홀인원을 하고 돌아선 사람이 번개를 맞을 확률이라는 부연 설명을 덧붙였다. 중앙일보가 이 확률을 소개한 이유는 당시 광화문을 뒤덮었던 시위대에게 이렇게 희박한 발생 확률의 광우병 때문에 촛불을 켤 필요가 있냐는 말을 하고싶어서 였을 것이다. 중앙일보가 소개한 광우병 확률이 틀린 건 아니지만 그 확률의 위험성을 판단하는 데엔 사실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우리가 소고기를 평생 한번만 먹는 건 아니다. 수천번은 먹게 되는데 그러면 확률은 수천배 낮아진다. 그리고 5천만 인구가 먹게 되는 걸 감안하고 대한민국에서 ..
이슈/천안함
2010. 4. 27. 00:12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