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승리를 도둑질하는 지식인들
갈수록 가관이다. 대중의 열광이 좀 수그러드니 여기저기서 대중을 나무라고 훈계하는 소위 지식인들의 목소리가 터져나온다. 스스로를 대중이란 괴물에 맞서는 비장한 각오의 투사로 내세우기도 하고 급기야 어떤 이는 대중에 맞서는 게 오늘날 진보라고 외치기까지 한다.이들의 이런 비장한 주장 뒤에는 항상 황우석사태가 자리하고 있다. 그 아찔했던 황우석사태가 디워사태의 복사판이라는 거다. 황우석사태의 위험성이 디워열광에도 그대로 들어있다는 것이다. 이런 열광하는 대중을 그대로 놔두면 우리 사회의 근간이 흔들릴지도 모른다는 소리다. 이 사람들 우겨넣기에 정말 소질있다. 그렇다면 황우석사태가 대중과 지식인의 대결이었단 말인가. 공부도 많이 하셨다는 분들이 다들 기억상실증에 걸리셨나. 황우석사태 때 지식인이 누..
시사/엔터
2007. 8. 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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