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일요일 한진중공업 농성현장에 날라리 외부세력과 김여진씨가 찾아왔습니다. 몇 장면 소개합니다. 도착 직후 85호 크레인 중간지점에 올라 김진숙 위원과 통화하는 김여진씨입니다. 오늘로 김진숙 위원은 95일째 고공농성 중입니다. 4월 15일은 백일째라고.... 외부세력의 입성을 알리는 플랜카드를 펼치는 날라리 외부세력과 김여진씨. 김진숙 위원과 인사가 끝난 후 김여진씨 싸인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작업조끼에 싸인을 해달라는 노동자들이 많았습니다. 핸드폰에 해달라는 분도 있었습니다. 김여진씨가 지워질텐데요 하고 걱정하자 그 노동자 왈 "코팅할낍니다" 김여진씨를 가장 반기고 싸인에 즐거워 했던 건 역시 아이들이었습니다. 김진숙 위원이 걱정하고 또 걱정하는 게 바로 이 한진중공업 노동자의 아이들이죠. 싸..
김진숙 위원 고공농성 92일째인 4월 7일 트위터러 몇 분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김진숙 위원이 크레인에 올라가자마자 만들어진 천막 역시 트위터러들! 여기서도 트윗질! ㅋ 비에 젖은 바닥. 이날 내린 방사능 비를 뚫고 왔습니다. 밖에 메어놓은 노동자의 자전거. 천막에 걸린 손수건. 글귀가... 약간 치친 모습의 사수대 얼마뒤 트위터러들이 치킨 5마리를 그 위에 올렸습니다. 오후 2시에 와서 6시 쯤 자리를 떴습니다. 멀리 김진숙 위원님이 트위터러들에게 잘가라고 인사하십니다. 저 크레인에 또 금속노조부양지부 문철상 지부장과 한진중공업지회 채길용 지회장이 있죠. 오늘(4월10일)은 오후 3시 김여진과 날라리 외부세력이 한진중공업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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