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부산민주공원에서 천정배 의원의 sns인터뷰가 있습니다. 부산과 경남의 블로거와 트위터러들이 천정배 의원을 만날 것입니다. 천정배 의원은 어떤 사람일까? 천정배 의원은 요즘 뭘하고 있을까? 마침 며칠전 프레시안과 인터뷰한 천정배 의원의 기사가 있었습니다. 프레시안 기사를 정리해봤습니다. 프레시안 인터뷰 기사 : "총선은 과반, 대선은 더블스코어로 이긴다. 비결은…"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세력을 나는 문자 그대로 독점탐욕세력이라고 규정하고 싶다. 왜 그렇게 독한 말을 하냐고 비판할 수도 있지만, 결코 독한 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세력에 대해서는 학문적으로도 그렇게 규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들은 보수도 아니다. 말 그대로 독점탐욕세력이다. 천정배는 한나라당을 독점탐욕세력이..
처음 부시는 김대중 대통령에게 아주 무례했다. 김대중 대통령도 그런 부시에게 무시당했다는 기분을 느꼈다. "나(부시)는 북한 지도자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한이 모든 합의를 준수하고 있는지 확신이 없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내 답변을 가로챘고 심지어 나를 디스맨(this man)이라고 호칭하기도 했다. 친근감을 표시했다고 하나 매우 불쾌했다. (김대중 자서전 2권 414p) 그러나 김대중 대통령은 불쾌한 감정에만 머물지 않고 곧바로 이 상황을 바로 잡아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전화를 들었다. (2001년) 3월9일 시카고에 도착했다. 그날 일정을 끝내고 부시 대통령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집에 있었다. 내 전화에 놀란 듯했다. 나는 대통령의 아버지를 에둘러 설득했다.(김대중 자서전..
2000년 12월 8일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상 수상을 위해 노르웨이를 방문했다. 이튿날 김대중 대통령은 노벨연구소를 방문했는데 거기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 환담을 마치고 내려가던 중 낡고 작은 엘리베이터가 서버려 김대중 대통령 일행이 갖혀버린 것이다. 난감한 상황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농담을 던졌다. "이런 때는 여자와 단 둘이 갖혀 있어야 하는데..." (김대중 자서전 2권 386p) 그러나 이 재미있는 농담은 별 효과를 못 봤다고 한다. 일국의 정상이 엘리베이터에 갖힌 상황이었다. 어쩔줄 몰라 패닉에 빠진 수행원과 노벨위원회 측에 김대중 대통령의 농담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던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은 일상에서 농담을 많이 즐겼다. 김대중 자서전에 보면 그런 상황이 종종 나온다..
야이 개색*야 돌아가신 김대중 대통령께서 듣지않으면 벽에 대고라도 소리치라고 하셨죠. 정말 벽에라도 욕을 해야겠습니다. 귀에 말하나 벽에 말하나 듣지 않는 건 마찬가지니까 말입니다. 트윗의 아침은 이제 항상 함안보·이포보가 엽니다. 특위만 구성되면 내려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출구가 보이지 않습니다. 어제 정부는 오히려 4대강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도지사들에게 6일까지 할지안할지 정하라는 최후통첩성 공문을 보냈습니다. 건설사들은 농성자들에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목숨을 걸어도 안듣는데 이제 뭘 걸어야 할까요. ‘反MB 서명’ 참가자가 靑대변인 지원? 청와대가 행정관 공개모집했다고 자랑질입니다. 청와대가 이 과정에서 지난 5월에 벌어진 에피소드를 하나를공개했습니다. 온라인 대변인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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