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날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지인과 친척들을 만나 다양하고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그 중에 재밌는 거 몇 개 간단히 소개합니다. 1. 위로 갈 수록 일하는 게 더 촌스러워요 금융 관련 쪽에 있다는 어느 분이 해준 얘기입니다. 아래에서 체계적으로 진행되던 업무가 위로가면 눈치보기와 정치적 이유로 말도 안되게 왜곡되는 일이 빈번하다고 합니다.위로 갈 수록 군대식 눈치보기로 일을 처리하는 모습이 참 촌스럽다는 것입니다. 위로 갈 수록 촌스럽다면 가장 위에 있는 청와대는 어떨까요? 청와대는 상층의 이 촌스러움을 극복하고 정보를 종합하고 분석하여 적절한 판단을 내리고 있을까요? 솔직히 의문입니다. 2. 지금 군대 가기 정말 싫어해요. 대학 2학년생이 해준 말입니다. 보통 2학년 때 쯤 휴학하고 ..
싸이가 군대에 꼭 가야한다는 사람들에게 궁금한게 하나 있다. 혹시 당신들은 검찰이 무슨 근거로 싸이의 행정처분을 병무청에 의뢰했는지 알고 있나? 어떤 분은 삼촌이 싸이가 재직한 업체의 소프트웨어를 일반적인 가격보다 두배 높은 가격에 사주면서 싸이의 편입과 근무편의를 봐줬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단 이건 말이 안된다. 만약 당신이 병역업체에 3년간 근무했는데, 나중에 그 편입이 부모님이나 삼촌의 부정거래의 대가로 밝혀져 3년간 근무가 취소된다면 받아들일 수 있겠나. 군대가 학굔가? 박정희시대가 와도 이런 법은 없다. 싸이가 그 거래를 알았다거나 관여도 했을 거라고? 이 나라는 그런 짐작으로 한 사람의 3년간의 근무를 무효화 시키고 그러나. 그런 식으로재판을 하면 짐작컨대 대한민국인구 천만 정도는 교도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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