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전대통령 올 마지막 주말 방문객인사에서 공존철학을 강의하다
지난 일요일인 11월30일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노전대통령 얼굴도 봤습니다. 노전대통령이 12월5일 오늘 올해 마지막 방문객 인사를 한다고 했는데 그러고보니 이날 만남이 주말 방문객인사로는 마지막이었더군요. 방문객인사도 주말과 평일이 좀 다르다고 합니다. 평일엔 얘기는 짧게 하고 방문객과 사진을 같이 찍는데 주말엔 방문객이 많기 때문에 1시간 정도 시민들에게 즉석 강의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강의를 하는 방문객인사로는 이날이 마지막이었던 겁니다. 11월25일 방문객과의 만남에서도 노전대통령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는 철학강의에 가까웠는데 노전대통령은 이 강의에서 세상의 원리가 '경쟁'과 '공존' 중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방문객에게 던지고 역사를 통해 두 원리를 따져나갔습니다..
정치/노무현
2008. 12. 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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