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4.11 총선

김정길 후보의 카페 고래 부산을 띄울까?

커서 2012. 2.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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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길 후보가 선거사무소 내에 유권자와의 소통공간을 열었습니다. 이름은 카페 고래.





문을 열면 밖에서 보던 거와 판이하게 다른 공간이 펼쳐집니다.





이번 총선 후보들이 소통공간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김정길 후보의 카페 고래는 그중에서도 질감이 상당히 뛰어나 보입니다.





왠만한 카페보다 더 아늑한 느낌.





차이점은 좀 더 있습니다. 여기서 제공하는 커피는 공정무역 커피입니다. 농민들에게 좀 더 돌아가겠죠. 





그러나 가장 큰 차별점은 카페 고래는 공적 공간을 지향한다는 것입니다. 선거에만 제한된 공간이 아니라는 겁니다.





카페 고래는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공연을 원하는 사람, 공연을 보고싶은 사람이 여기서 함께할 수 있습니다.

카페 고래는 밤늦게까지 운영하면서 퇴근하는 직장인의 쉼터가 되게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도 다른 후보의 소통공간과의 차별점입니다.





고래라는 메시지가 김정길 후보와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산 총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낙동강 벨트로 끌고 김정길 후보가 고래로 미는 그런 그림이 그려집니다.

카페 고래가 뜨면 부산이 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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