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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지방선거 청렴도 1위를 공약함. 당시 부산교육청은 16위로 최하위권. 그런데 다음해부터 점점 올라가더니 작년에 진짜로 1위 해버림 ㅋ. 그러니까 베이비루스처럼 예고홈런을 친 셈.

2. 새누리당 시장과 시의원 47명 중 45명이 새누리 소속인 부산에서 중학교 무상급식 될 거라고 기대한 사람 아무도 없었음. 그런데 2016년말 부산시장, 시의회의장과 함께 손 잡고 중학교 무상급식 선언해버림. 이거 영남에선 유일한 중학교 무상급식임. 평소 김교육감은 "정치적인 교육감보다 정치를 잘 하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얘기했는데 진짜로 그 어려운 걸 실현해버림. ㅋ



3. 부산학박사로 통할 정도로 부산 전문가임. 교육감 되면 아이들에게 부산을 가르치싶다고 했는데 2016년 진짜로 전국에서 유일한 중학교 지역교과서(부산의 재발견) 만듬. 그런데 이교과서가 대박남. 일반인들까지 찾아서 여유분 몽땅 매진. 시민들은 돈주고 살테니 파는데 없냐고 막 문의하고 ㅋ

4. 소통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현장을 다님. 그럼 현장에서 불편해하지 않겠냐니까 학교 가기 10분 전에 통보하라고 함. 학교 가니 작업 나갔던 교장이 옷갈아입고 그럼. 이후부터 의전이란 게 싹 사라짐. 이러니까 선생님들이 교육감 부담스럽게 생각 안하고 민원사항을 막 쏟아냄. ㅋㅋ



5.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객관식 폐지함. 언론에서 너무 혁명적인 거 아니냐고 비판하니까 이미 몇년 전부터 객관식 줄여왔다고 그동안 진행된 과정과 검토했던 것들을 보여줌. 단계적 도입과 대안이 마련된 자료들에 언론들 찍소리 못함. ㅋ

6. 딸 결혼식을 일체 알리지 않음. 교육청 직원 아무도 모름. 메르스 사태로 비상이 생길 수 있으니 교육감 동선을 꼭 알아야겠다며 캐물은 공보관에게만 알려줘서 공보관 딱 한 명만 딸 결혼식 참석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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