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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벤픽 파타야 호텔 내부 모습(구글스트리트뷰)



태국에서 첫번째 행선지는 파타야에 있는 뫼벤픽 호텔이다. '모'가 아니라 어렵게 '뫼'라고 쓰는 이유는 호텔 정식 명칭(Mövenpick Siam Hotel Pattaya)을 보면 알 수 있다. 뭐 모벤픽이라고 검색해도 결과는 비슷하게 나오긴한다.


Mövenpick Pattaya(구글 검색 링크) 





뫼벤픽 파타야는 수완나폼 공항에서 132KM 떨어져 있다. 대략 1시간 30분이면 도착한다. 파타야 시내와 호텔은 10KM 거리다.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중 휴게소에 들렸다. 음료수에서 열대의 색감이 느껴진다.





도착하고 처음 맛본 태국의 맛이다. 면빨이 좋았다. 맛은 약간 짠 편.





엄지손가락 정도 크기인데 우리나라 풀빵보다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다.



뫼벤픽 파타야의 웰컴드링크



드디어 호텔에 도착했다. 





체크인 하고 룸에 들어왔는데 방이 넓고 고급스럽다. 20만원대 방치곤 꽤나 좋은 편인데 일행들 얘기로는 할인 등이 더해지면 가격은 더 내려갈 수 있다고 한다. 





다른 방도 몇 개 둘러봤다. 이 방을 보니 가족을 데려오고 싶다는 생각이 확 치민다. 침대를 뛰어다니며 낄낄거릴 애들 모습이 겹친다. 





역시 호텔에 오면 가장 기대를 하게 되는 게 욕실이다. 이 욕조를 일정 때문에 제대로 써보지 못한 게 지금도 후회가 된다. 





시원한 뷰까지 딸린 욕조도 있다.





테라스는 파타야의 바다를 담았다. 





테라스 아래를 내려다보니 이런 그림 같은 장면이 딱. 호텔 도착 후 첫 설렘이 시작되었다. 





밤에는 또 이런 빛과의 조화를 보여준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파타야의 끝없는 해변이 보인다.





하지만 더워서 테라스를 많이 나가보진 못했다. 지는 해가 들어와서 더 뜨거웠다. 사진을 찍고 얼른 들어왔다.  





보통 호텔에서 주는 과일은 별 맛이 없다고 하는데 블로거들이 이구동성으로 이 과일은 맛있다고 한다. 와인은 자기 전에 3잔 정도 마신 거 같다. 





커피보다 홍차를 즐겨 먹는다. 하나 먹어보니 맛이 괜찮다. 남은 거 한 개를 챙겨왔다. 


왼쪽에 커피메이커가 있는데 사진을 못찍었다. 중간에 보면 커피메이커에 넣는 캡슐이 보인다. 전 객실에 다 있다고 한다. 





가장 먼고 보고싶은 곳은 역시 수영장.





아래에서의 뷰도 끝내준다.






나름 워터파크. 재미는 몰라도 사진은 아주 멋지게 나올 거 같다.





여기서 밥 못 먹은 것도 아쉽다. 





또 애들 생각이...





누군가 테라스 모자이크가 하트 닮았다고 하는데 나는 우리나라 검찰청이 생각났다. 외국에 있어도 블로거들이 한국소식을 얼마나 궁금해 하던지... 





밤이 되니까 더 멋져진다.





여기서 뭐라도 하고 싶은데 일정 때문에...






오호 방콕포스트 센스 쩐다. 우리말로 하면 '박근혜 바꾸네'





영화에서나 보던 뭐 그런 헬스장.





뫼벤픽 파타야는 모든 객실이 바다를 볼 수 있고 그 바다는 서쪽에 있다. 지는 석양을 보며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거야 말로 저녁이 있는 삶이다.





태국 하면 맛사지가 떠오른다. 호텔 맛사지라 좀 비싸긴 했는데 우리나라 맛사지 가격에 비하면 반값이다.  





오후에는 로비에서 무료로 초콜릿을 준다. 이거 뭐 호텔만 해도 하루 종일 투어하겠음 ㅋ





아침을 안 먹는데 호텔 조식은 챙긴다. 이런 조식에 커피 한 잔 해야 '아 내가 호텔에 있구나' 느끼니깐.. 


자 이제 태국 여행 출발이다. 오늘부터 이틀간 파타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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