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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입니다. 올라가는 길 양 옆으로 각 과에서 내건 등록금인하를 촉구하는 프랭카드들이 걸려있습니다. 





한 두개가 아닙니다. 올라가면서 보니 길 양옆으로 걸린 프랭카드들이 모두 그렇습니다. 






사람 눈길이 갈만한 길목에는 어김없이 등록금인하를 촉구하는 프랭카드들입니다.




이 프랭카드들이 학교를 덮고 있는 이유를 여기서 알 수 있었습니다. 각 학생회에서 4월2일 등록금인하촉구 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걸어둔 것입니다.




반값등록금은 이명박대통령의 대통령선거공약이었습니다. 학생들은 그 약속을 실천하라고 촉구하고 있는 겁니다.




길 뿐만 아닙니다. 건물 위에도 걸개가 4월2일 대회를 알리고 있습니다.




대학생이 40만이군요.




거기에다 부산대는 다른 문제까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국립대법인화를 반대를 밝히고 있습니다.




프랭카드만 보니 재미없죠. 그래서 약간 재밌는 짤방하나.

이날 공대출범식이 있었습니다. 보트를 들고 있는 학생들은 조선공학과이고 지게차를 앞세운 쪽은 토목공학과입니다. 그런데 이 두 과는 출범식 장소로 가기 전에 이렇게 따로 모임을 가지더군요. 올해는 자기들이 이길꺼니 하는 학생회장들 간 대화로 미루어 이렇게 만나는 게 두 과의 전통인가 봅니다. 양쪽의 학생들이 정말 재밌는 장면들을 연출했는데 너무 익살스러워 사진에 담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4월2일이면 오늘이군요. 전국대학생이 오늘 등록금인하를 촉구하기위해 길에 나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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